간 기능 회복엔 모시조개
친구와 더불어 산행하며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눕니다. 오랜 노동으로 허리가 좋지 않아 늘 고생하는 친구인데 산행하며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사소한 일에 성을 내며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진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처음에는 이 친구 많이 변했네 하며 말 섞지 말까도 생각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최근 들어 야근이다 하며 업무에 상당히 시달리고 있음을 깨닫고 산행 후에 단백질 섭취도 좋지만, 시원한 모시조개국 백반이나 먹자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몸고생했는데 백반이 뭐냐더니 가게에서 풍기는 조개 끊는 냄새에 들어가 보자 합니다. 요즘 들어 식욕도 별로 없다는 둥 고기 아니면 안 먹는다는 둥 하던 친구가 1인분을 먹고 공깃밥을 추가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모시조개국 괜찮다고..
음식으로 건강하게
2024. 1. 29.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