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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 해소에 좋은 우엉

음식으로 건강하게

by 나누면 기쁨 두배 2024. 2. 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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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는 일상에서 느껴지는 맥이 빠지거나 기운이 없어 축 처지는 현상으로 집중력이 현저히 저하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반복되어 나타나거나 지속되면 만성피로라고 합니다. 만성 피로는 일반 질환과 달리 진단 수치가 모호하며 주관적인 느낌이 주된 진단이라 질병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 

  만성 피로가 느껴지면 충분히 잠을 자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도 피로감이 지속되거나 평소보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 장애가 발생하기도 하며, 식곤증이나 수면 장애가 발생하고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두통이나 가슴 저림, 복통이 유발되기도 하고 무력감이 심하게 느껴지며 전과 다른 불안함이나 우울감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만성 피로는 일반적으로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에 따른 영양 불균형을 원인으로 보기도 합니다. 아울러 질병에 따른 후유증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오랜 컴퓨터 사용 등도 원인의 일부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또 만성 피로는 간이나 신장을 손상하고 기능 저하를 유발하여 체내 독소를 원활히 배출하지 못함으로 신체 피로가 쌓이고 다시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요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건강 유지에 식사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대인은 바쁘다는 이유로 또는 귀찮다는 이유로 패스트푸드나 주전부리로 규칙적인 식사를 대신하곤 하죠.  이런 식단은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고 고열량에 지나치게 달고 짠 특성을 가지고 있어 건강을 유지하는데 해를 줄 뿐만 아니라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주어 만성피로에 들게 합니다.

 또 수분 부족도 만성피로의 한축이 되는데요. 피곤하다는 이유로 커피나 카페인을 달고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커피나 카페인은 단기적인 피로 해소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보면 피로를 누적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커피나 카페인은 인체에 탈수 현상을 유발하여 체내 수분을 감소시킴으로 혈액의 흐름을 저해하며 혈관을 수축시켜 장기나 근육에 혈액이 공급되는 시간이 늦어져 무력감이 발생하게 되고 뇌에 산소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어지럼증이나 두통을 유발하여 만성피로에 이르게 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만성피로에 노출되는데요. 혈관 내 철분은 단백질의 주된 구성 성분으로 산소를 뇌와 각 신체조직에 공급합니다. 이 철분이 부족하면 조직세포나 근육에 무력감이 발생하고 뇌에 산소 부족 현상이 나타나 현기증이나 피로가 발생합니다.  이외 잦은 야근이나 회식에 의한 수면 부족이나 약물에 의한 잦은 피로, 강한 압박감에 의한 스트레스도 만성피로의 원인이 됩니다.

 

만성피로의 주원인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하죠.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신체 내 과도한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cortisol)은 콩팥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에 맞서 몸이 저항하는 에너지인데, 이 과정에서 분비된 코르티솔은 혈당과 혈압의 수치를 높여 신체 각 기관으로 혈액을 방출하여 맥박이 빨라지고 호흡은 거칠어지나 위험에 대처하도록 근육을 긴장시키고 감각기관을 자극하여 신속한 상황 판단이나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문제에 집중하도록 포도당을 운반하는 역활을 수행합니다. 문제는 과도하게 스트레스가 발생하거나 만성화되면 비만의 위험이 커지며 혈압조절에 장애가 생기고 근조직이 손상되어 만성피로의 원인이 됩니다. 

 만성피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영양불균형을 해소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비만을 관리해야 합니다.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견과류나 야채의 식사량을 늘리면 도움이 됩니다.

 우엉은 만성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요. 우엉에는 만성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와  비타민군 A, B1, B2, B6, C, E가 들어 있으며 혈행에 도움이 되는 철분, 칼륨, 칼슘을 함유하고 있고 근육의 무기력을 완화하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만성피로 해소에 좋은 우엉!

 만성피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간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간은 대사기능을 관장하는데요 영양소의 형태를 적절하게 변형하여 조직에 활용하고 남은 찌꺼기는 배출하는 역할을 하죠. 체내에 찌꺼기가 남으면 독소가 발생하여 피로를 유발하게 됩니다. 비만이나 불균형한 식사, 과도한 스트레스 등은 간의 기능을 저하해 체내 영양소 공급에 지장을 주고 독소 제거에 이상이 생겨 피로 물질이 발생합니다.

 우엉은 이러한 간 기능 위축에 따른 피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엉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은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우엉에 들어 있는 철분과 칼륨은 혈액의 흐름을 촉진하여 간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우엉에 들어 있는 칼륨과 칼슘은 혈관 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독소로 인한 세포의 손상을 방지하여 피로에 따른 상태 악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엉에 들어 있는 비타민 B6는 뇌신경을 보호하고 만성피로의 원인 중 하나인 불안감이나 우울함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는 천연 신경안정제이기도 합니다.

 우엉은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신장 기능 저하 현상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우엉에는 이눌린 성분이 다른 채소에 비해 함량이 높죠. 이눌린은 장 내 염증을 예방하며 세균에 의한 신장의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뇨 기능을 활성화하여 체내 노폐물로 인한 유해 성분의 활성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우엉에 끈적거리는 성분은 리그닌이라 하는데, 불용성 식이섬유인 리그닌은 항산화, 항균 작용을 하며 발암물질을 흡착하는 성분으로 장의 건강을 유지하고 노폐물을 배출하여 비만으로 인한 장내 스트레스를 줄여 만성 피로의 위험을 낮추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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