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은 식도나 위장 같은 소화기관이 자극이나 염증에 의해 속이 쓰리거나 아픈 증상입니다. 속쓰림은 주로 공복 상태에서 위산 분비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속쓰림은 일반적으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 중화 작용으로 사라지기도 합니다. 속쓰림은 식도나 장 질환이 있으면 복부팽만, 구역질, 구토 등이 병행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을 만큼 위장 질병에 취약합니다. 빨리 빨리라는 말이 생활 습관에 녹아 있어 잦은 잔업과 상사가 주는 스트레스, 상호 비교하는 분위기에서 오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불만을 해소하려는 흡연과 음주, 자극적인 음식 선호 등은 위 건강을 해치는 위험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하죠.
속쓰림이 나타나는 이유
속쓰림은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달고 사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습관성 흡연이나 음주도 있지만 직장이나 주변 환경의 자극을 받아 과도한 흡연이나 폭음이 나타나기도 하는 만큼 적절한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피로가 누적되면 면역력 저하 현상이 나타나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데요 면역력 저하의 일부 현상으로 속쓰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짠 음식은 위 손상을 초래하여 속쓰림을 유발하기도 하며 위염과 위암의 위험을 높이기도 하죠. 식사 후 눕는 습관은 위산을 역류시켜 식도를 상하게 함으로 속쓰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금식이나 폭식이 반복되는 불규칙한 식생활은 위장에 부담을 주어 속쓰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하기도 하는데요 스트레스는 위벽을 상하게 하여 위염을 유발하여 속쓰림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위를 자극하거나 상하게 하는 음식 때문에 속쓰림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속쓰림이 잦은 사람은 우유나 커피, 녹차, 탄산음료같이 위벽에 자극을 주는 식품을 자제해야 합니다.
속쓰림을 유발하는 질환
속쓰림은 질환에 기인하기도 하는데요 기능성 소화불량, 위염이나 위궤양, 위암, 역류성식도염, 십이지장궤양, 심장질환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외 임신이나 약물부작용도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으로는 원인이 모호한 복부팽만, 위산 역류 등 소화기 이상 증상으로 잠에서 깰 때 주로 나타나며 물을 마심으로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점막 염증에 의한 위염으로도 속쓰림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소화 불량이 유발되며 트림이나 복통, 열감이나 구토와 함께 속쓰림이 오기도 합니다. 위 염증이 심해지면 점막이 페이거나 괴사가 발생하여 위궤양이 되는데요 속쓰림은 위염보다 심하게 나타납니다. 위암은 속쓰림뿐만 아니라 극심한 복통이 발생하고 피를 토하며 흑색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위산 또는 위액이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여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염은 식후 속쓰림의 원인이 되며 신트림이나 소화불량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십이지장 염증이나 궤양은 위궤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속쓰림은 좀 더 심하게 느껴지는 편이라 합니다. 심장 질환은 어지럼증이나, 가슴 통증과 함께 속쓰림이나 소화장애를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소화제를 먹으며 버티다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하는 사례가 보고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속쓰림은 약물 복용과도 관련이 있는데요 소염진통제를 복용해도 나타날 수 있으며 위점막을 훼손하는 약물도 있으므로 약을 먹으며 신물이나 속쓰림이 있다면 복용을 중단하면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임신 중에도 속쓰림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호르몬의 변화와 식도 괄약근의 약화로 위산이 역류하여 신물이 오르고 가슴쓰림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속쓰림 완화에 좋은 연근
연못에서 자라는 연의 줄기로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을 함유한 연근은 물속의 불로초라 하여 소화 기능을 향상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혈액 생성을 촉진하고 염증을 완화하며 피부 세포를 보호함으로 식도나 위와 장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연근에는 뮤신이라는 끈적거리는 점액질의 성분이 풍부한데요 뮤신은 식도와 위의 점막을 보호하고 윤활을 원활하게 하며 위와 자의 면역을 높여 감염 방지 기능을 수행하며 소화 기능을 높여 속쓰림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아울러 남성의 정관이나 여성의 질, 눈과 입, 피부의 점막을 강화하고 면역을 높여 감염이나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참고로 뮤신이 부족하면 소화기의 점막 손상으로 속쓰림이나 위염이나 위궤양의 위험이 커지며 호흡기 점막이 손상되면 목에 통증이 오고 기침이 잦고 생식기는 질염의 위험이 커집니다. 뮤신의 부족은 눈과 입, 피부에도 영향을 주어 건조해지기 쉬우며 트고 갈라져 염증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뮤신이 풍부한 연근은 좋은 선택이 됩니다.
연근의 효능
속쓰림 완화와 치료에 도움을 주는 연근은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중 연근에 함유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은 피로를 해소하고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연근에 함유된 칼륨과 타닌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동맥 경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주죠. 철분 함량이 많아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여 빈혈에도 도움이 됩니다. '동의학'에 따르면 연근은 기침과 가래를 삭여 감기나 천식 예방과 치료에 쓰인다고 합니다.
연근에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와 플라보노이드 들어 있어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노화 방지 효능을 보이며 아미노산인 티록신과 아스파라긴,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B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자양 강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근에 들어 있는 철분과 타닌으로 인하여 출혈성 질환에 도움이 되는데요 코피나 치질로 인한 출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연근은 진정 작용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줄이며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끝으로 연근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많아 겨울철 건강 관리에 좋은 선택이 되어 줍니다. 10월에서 3월까지 질 좋은 연근 수확기라고 하니 연근을 섭취하여 속쓰림도 다스리고 건강도 지키는 일석이조로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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