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 하면 흔히 성적인 측면으로만 접근하는 경향이 많은데요 정력은 기력이나 활력 등 생활에 활동성이나 과 적극적인 업무 실행 능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는 성적 능력인 정력이 약화하면 일에 대한 적극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남성의 상징인 정력을 우선하여 떠올리는 현상과 맞물린 표현으로 보입니다. 정력은 진기(眞氣)라고도 하며 생체 저항력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부터 전래 받아 독자적으로 발전시킨 전통 의학에 의하면 진기(眞氣)가 튼튼하면 사기(邪氣)가 미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정력 저하에 따른 증상은?
정력 저하는 일상에서 무기력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자발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지시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며 스스로 상황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동을 보이고 흔히 "나는 무엇을 해도 안 돼"라는 생각이 부지불식간에 들어 매사 도전보다는 포기가 많아지는 부정적인 인지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또 신체적으로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면역력이 저하되어 질병에 취약해지고 쉽게 병에 걸리며 식욕이 떨어지거나 폭식의 원인이 되고 우울증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또 잠을 자도 깊게 자지 못해 피곤해하며 대인 기피 현상을 보이고 조급증이나 사소한 일에 과민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신체 활동의 감소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어 비만이나 심장병, 당뇨병 같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기저질환에 의한 무기력증도 있는데요. 정력 저하에 의한 상태와 구별이 어려워 기저질환의 치료 시기를 놓쳐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또 근력이 손실되고 무력화되어 골절상이나 관절염 발생에 취약해지는 경향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정력 저하는 만성적인 에너지 부족으로도 보이며 삶의 의욕이 저하되고 현실 도피 성향을 보일 수 있으며 우울증과 피해 의식에 사로잡혀 이유가 없는 폭력을 행사하기도 합니다. 또한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집중력 저하에 기인한 오해로 강박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의사결정 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며, 기억력이 떨어져 자기 말이나 행동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옳은 것인지 분별하는 능력이 현저히 저하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사회 활동 참여나 관계 유지 능력을 저해하며 책임을 기피하는 성향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정력 저하 현상 원인은?
오랜 시간 성관계를 하지 않으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도한 성생활도 원인이 되지만 금욕이 지속되면 청년과 달리 노화기에 들면 퇴화가 진행되어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성생활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성욕 감퇴나 성 기능 장애가 발생하는데요.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위험에 대처하는 뇌와 심장은 근육으로 혈류를 몰아 보내기 때문에 피부나 소화기관, 신장이나 간, 성기로의 혈행이 저하되어 음경의 근육이나 혈관의 탄력을 잃어 심각한 발기부전을 유발하며 정신적으로는 성적 욕구도 저하됩니다. 과음도 성기능 장애의 원인이 되는데요 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어 성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나 과음은 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는 효소가 억제되고 자극 호르몬도 줄어들어 고환의 크기가 작아지고 기능이 떨어져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살찐 정력가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비만한 사람의 정력이 일반인보다는 떨어진다는 것은 통계적으로 확인됩니다. 비만으로 지방 조직이 늘어나면 남성 호르몬이 줄고 남성 호르몬이 줄면 복부 지방이 늘고 이런 현상은 다시 남성 호르몬 감소로 이어져 악순환됩니다. 약물 복용은 성기능 장애의 주원인 중 하나로 흔히 접하는 감기약이나 진통제에 특수처방이 요구되는 스테로이드에 이르기까지 같은 모든 약 기능장애 요소가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나이가 들면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고 성장 호르몬과 DHEA 등의 분비가 저하되어 정력 감퇴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성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아니고 욕구도 젊을 때와 별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노년기 성기능 장애의 대부분은 성인병에 기인하며 80, 90세가 되어도 건강 관리만 잘하면 성생활은 가능합니다. 이외 흡연이나 만성질환 등도 성기능 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정력에 도움을 주는 상추는?
상추는 예로부터 정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으며 조선시대 여인들은 하얀 즙이 정액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숨어서 먹었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다산의 신 '민'의 상징으로 삼을 만한 정력제로 여겼습니다. 또한 성을 드러내는 것이 금기시되던 시절엔 상추가 정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서방에게 주려는 여인들이 은근히 몰래 키웠다 하여 '은근초(慇懃草)'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상추는 멜라토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잎줄기에 락투카리움이 풍부해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완화 기능이 있으며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정력 저하의 원인으로 주목되는 비만 관리에 도움이 되며 상추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성 기능 장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C 성분이 혈관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줄이고 칼륨 성분은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줌으로 성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상추는 아미노산과 철분이 풍부해 체내 혈량을 증가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 청혈작용으로 발기 부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상추 줄기를 꺾어보면 점성이 있는 흰 액상이 보이는데 이는 락투카리움 성분으로 심신을 안정시킴으로 불면증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줌으로 성기능 개선 효과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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