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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에 도움이 되는 어성초(약모밀)

음식으로 건강하게

by 나누면 기쁨 두배 2024. 3. 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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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력에 도움이 되는 어성초(약모밀)는 식물 분류학에 의하면 삼백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서 학명은 Houttugnia Cordata라고 합니다. 1945년 원폭 맞은 히로시마에 10년이 지난 후 최초로 자란 풀이 있었는데 이 풀이 '어성초'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본에서는 방사능 독을 해독시키는 신비의 약초라고 알려지면서 스테디셀러 약초가 되었다 하죠.

 어성초는 한국 백과사전에는 약모밀로 되어 있으며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 안면도나 울릉도 등지에 많이 서식하고 여러해살이풀로 붉은색 줄기에 고구마 잎사귀를 닮은 이파리를 가지고 있으며 맛은 약간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약한 독성이 있습니다. 줄기나 잎에서 생선 비린 냄새가 난다는 뜻에서 '어성초'라 하고 잎의 모양이 메밀과 비슷하며 약재로 많이 사용되어 '약모밀'이라고도 합니다. 항염, 항균과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항암 효과가 있고 정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네요.

 어성초의 비린 향은 정유 성분에서 비롯되며 데카노일 아세트알데히드, 퀘세틴, 로우릭 알데히드, 미르센, 메톤, 캐프리드 등의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몸 안에 나쁜 성분들이 들어왔을 때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쿠에르치트린이란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들어있어 화장품, 샴푸, 입욕제 등으로 활용되곤 합니다. 어성초 효능은 동의보감이나 한방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칼륨, 퀘르시트린, 단백질, 지질, 엽록소 등의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청력에 도움이 되는 어성초(약모밀)

 

어성초(약모밀)의 주요 성분과 효능

 *데카노일 아세트알데히드는 포도상구균이 일으키는 대표적 세균성 피부질환인 아토피성 피부염, 각종 화농성 피부질환, 여드름, 무좀, 습진, 건선 등에 항균 및 소염작용을 합니다. 

 *쿠에르치트린은 어성초에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체내에서 세포 혈관의 팽창을 일으켜 이뇨 작용을 하며 변비 해소와 숙변 제거에 도움을 주고 모세 혈관의 강화로 혈압을 적정으로 유지해 혈류 개선 효과가 있으며 또한 혈관을 강하게 하여 뇌졸중과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엽록소가 매우 풍부한 어성초는 상처나 염증으로 손상된 세포에 새살이 돋아나도록 도와주며 N-4 하이드록시 스치린 벤자민은 혈액이 굳어지는 것을 막아 뇌졸중이나 뇌경색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퀘세틴은 비타민 P라고도 하는데요 뇌출혈이나 모세혈관 출혈 등의 예방에 좋은 효능을 보이며 혈관을 확장해 요도염, 방광염, 자궁염, 폐렴, 축농증, 기관지염, 치루, 탈홍, 악창 등의 염증 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정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어성초는 비릿하고 성질이 차기 때문에 폐에 좋은 효능을 보임으로 '폐형초' 라고 불리며, 폐의 체계에 속하는 기관지, 대장, 피부, 모발, 코 등의 질환에 효능을 나타냅니다. 폐렴, 폐농양 등의 폐질환과 백일해, 기관지염, 장염, 피부병, 비염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어성초는 항균 작용이 강력한 식물 중의 하나로 보고되며 항생제‘설파민’보다 수십 배나 항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황색 포도상구균을 억제하여 항바이러스 작용을 통해 바이러스에 의한 세포 변이를 억제하며 곰팡이의 발육을 막아 대장균, 무좀균, 사상균, 백선균, 파라티푸스균 등을 억제 내지 제거하는 항균 작용이 입증되었습니다.

 항암 작용도 보고되는데요. 특히 폐암에 유효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어성초(약모밀) 먹는 법

 어성초의 잎으로 튀김을 하면 그 고약한 냄새가 없어집니다. 날 잎을 물 가볍게 씻은 다음 보통의 튀기는 방법으로 조리하면 냄새가 없어지므로 저항감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분량으로는 하루에 2∼3개(날 잎) 정도가 적합하며 정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어성초 잎을 채쳐서 무쳐 먹으면 정력 증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체질 개선, 고혈압, 조금만 운동해도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사람에게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만에서는 여성미용 식인 어성초 "샐러드" 요리로 태국에서는 어성초국으로 먹으며 일본에서는 어성초 건강 요리, 분말 차, 건강 술, 생즙, 연고 등으로 만들어 식용 또는 약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마시는 차에서 먹는 차로 바뀌고 있는데요 가루로 해서 끓이지 않고 그대로 먹는 편이 성인병 예방에 좋다 하여 차 가루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어성초 건강주(발효해서 만든 닥터 와인)는 어성초 청즙 80%에 벌꿀 20%의 비율로 섞어 삭게 하면 알코올도수 약 8도(막걸리 정도)의 "와인"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일본 의학박사인 다카하시의 '경이의 어성초 주'라는 책에서 이 술에는 회춘과 건강증진 및 유력한 의료보조제품, 피로 해소, 정력도 향상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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