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란?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로 두피의 성모가 기준치 이상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모는 색깔이 없고 굵기가 가는 연모와는 달리 빠질 경우 머리털의 빈자리가 외연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약 10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100개까지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탈모 원인
탈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남성형탈모증의 발생에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젠(androgen)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으며,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같은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임상적으로 그 양상에 차이가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로 모발의 일부가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이행하며 발생합니다. 탈모 예방에는 녹차가 탁월한 효능을 보여 주는데요 탈모 증상을 살피고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탈모 증상
일반적으로 탈모는 대머리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됩니다.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양측 측두부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며 머리 정수리 부위에도 탈모가 서서히 진행되죠. 또는 여성형 탈모라 하며 이마 위의 모발 선이 유지되나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집니다.
자가 면역질환의 하나인 원형 탈모증은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이 발생하는데요. 주로 머리에 발생하며 수염이나 눈썹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내분비 질환이나 출산, 발열, 영양결핍 신체적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탈모가 시작되어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감소하게 되며 원인 자극이 제거되면 수개월에 걸쳐 휴지기 모발이 정상으로 회복됨에 따라 모발 탈락은 감소하기도 합니다.
탈모가 의심될 때 행동 수칙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두건이나 모자, 스카프 등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머리카락에 충격을 피하고 조심스럽게 다룬다.
순한 샴푸를 사용하고, 부드럽게 충분히 헹군다.
머리를 되도록 짧게 깎아 손질을 편하게 한다.
머리를 감은 후 수건으로 잘 두드려 말리고 드라이, 고데기 등은 가급적 사용을 자제한다.
파마나 스프레이, 염색은 피한다.
탈모 예방에 좋은 녹차
원천적으로 탈모를 멎게 하는 음식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모발을 건강하게 하여 탈모를 예방하는 음식은 있죠. 그 대표적인 음식으로 달걀이 있습니다. 녹차에는 약간 떫으며 쓴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이 성분은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혈전을 예방하며 항비만 효능이 있어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머리로 오르는 열을 내리게 하며 염증을 방지하여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뿐만아니라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대사를 활성화하고 지방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여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 걱정도 덜어 줍니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필요한 음식
이외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나 고등어를 자주 섭취하면 모발 밀도가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생선에 풍부한 단백질, 셀레늄 등도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죠.
시금치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시금치에 들어 있는 비타민 A나 철, 엽산 등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모발을 자라게 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주요 성분은 아연인데요. 굴에는 아연이 풍부하여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아연을 과다 섭취하면 탈모를 촉진함으로 영양제를 먹기보다는 자연산 굴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도 중요
녹차를 비롯하여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시금치, 굴 등은 모발 건강에 필수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이외에도 적든 많든 다양한 성분을 모발 건강을 위해 필요합니다. 특히 탈모의 주원인으로 영양결핍이 지목되는데요. 음식을 적게 섭취한 문제뿐만 아니라 고른 영양의 필요를 의미하기 때문에 고단백 고지방에 노출된 현대적 식단에 문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된 영양소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파괴되기도 하는데요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도 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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