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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엉겅퀴

음식으로 건강하게

by 나누면 기쁨 두배 2024. 6. 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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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싯적엔 어디서나 쉽게 관찰되던 엉겅퀴가 요즘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피부 칠환이나 외기에 의한 잔병치레할 때 상당히 도움이 되는 엉겅퀴라 일부러 구하러 다녀도 만나기 어렵군요 

자연산 엉겅퀴는 국내산 실리마린이라고도 하는데 효능뿐만 아니라 희소가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엉겅퀴는 여러해살이풀로 윗부분에서 가지를 치며 곧추 자라 큰 것은 1m에 이르기도 합니다. 잎 가장자리에 크고 작은 가시가 있고요. 자주색 또는 적색 꽃이 한여름에 가지 끝에 한 송이씩 위로 핍니다. 한송이 꽃 안에는 수백 개의 통 모양으로 생긴 작은 꽃이 들어있는 특이한 형태를 보여 줍니다.
​ 엉겅퀴는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 먹고 전체를 말려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만큼 정말 버릴 게 하나도 없습니다.

 



약효로는 지혈 작용이 현저하여 소변 출혈이나 대변 출혈, 코피, 자궁 출혈, 외상 출혈에 도움이 되며, 특히 폐 기능 저하로 인한 진해, 거담, 흉통을 제거하며 토혈을 낳게 해 줍니다. 급성 전염성간염에 항균 효능을 보여주며 혈압을 낮추어 줍니다. 뿌리는 술에 담가 신경통, 요통의 치료제로 응용하기도 합니다.

 

엉겅퀴의 효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폐 기능이 저하되면 피부 염증이 쉽게 발생하는데요

폐 기능 저하에 따른 종기나 피부염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줍니다. 특히 항염증 기능이 있어 유해한 인체의 염증이나 노폐물을 밖으로 밀어냄으로 염증성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기능은 아토피로 인한 피부 질환에도 도움이 되며 극심한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피부 자극을 줄여 주고 치유 효과를 높여 줍니다. 개인적 차이는 있지만 피부 질환에 엉겅퀴의 뿌리 또는 잎을 곱게 빻은 것을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효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관절염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염증을 낳게 하는 효능으로 관절 내 염증이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해 관절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더운 날씨에 지나친 냉방으로 근육 및 인대가 경직되어 발생하는 관절염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3. 엉겅퀴의 항암 작용은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에 비롯되는데요 이 성분은 간 기능을 회복시켜 주고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을 제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엉겅퀴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지방간을 개선해 주고 체내 알코올을 분해하여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약리 작용은 알코올성 간 질병,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병, 간염, 간암 등 간 손상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4. 엉겅퀴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엉겅퀴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과 영양소는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함으로 몸의 자연 방어 능력을 높여 줍니다.  

 

5. 옛날부터 어혈을 해소해 주는데 큰 이로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엉겅퀴는 당뇨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이에 따라 체내 혈중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고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고혈압 및 동맥 경화,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을 관리 및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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