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모르게 생활화된 그릇된 습관이 허리 건강을 해칩니다. 앉아서 졸거나 자는 행위, 짝다리로 서는 습관, 앉을 때 다리를 꼬는 습관 등은 허리에 무리를 줍니다. 나이가 들고 운동이 부족하면 상체를 지탱하는 부담을 근력이 떨어져 오롯이 척추에 전가하게 되는데 허리 굽혀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굽혀 머리를 감는 행위는 그 자체로도 허리를 헤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노동이나 무리한 운동, 스트레스는 몸을 굳게 하여 허리 통증을 유발합니다. 김종국은 운동하는 감수 겸 연예인으로 대중에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몸에 나쁜 음식을 거르는 식생활 실천과 운동에 열정을 보이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허리 손상을 입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과한 것은 부족함만 못하다는 옛말이 상기되는 부분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업무에 몰두하다 보면 허리나 목이 굳은 듯한 뻣뻣함이 느껴집니다. 환경상 어쩔 수 없이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면 수시로 스트레칭해주어야 목과 허리의 부담을 덜어 줍니다. 허리를 지탱하는 것이 오롯이 척추의 몫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허리는 척추를 중점으로 인대와 근육으로 부담을 분산하고 파워를 결집합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근육이 경직되어 뻐근해집니다. 자주 놀라거나 걱정이 많아도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이 굳어집니다.
1. 소금
체내 염분이 높아지면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합니다. 나트륨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나트륨이 뼈 건강을 해침으로 소금을 섭취하면 안 된다는 것일까요? 나트륨은 몸에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과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죠. 요즘 음식을 즐기는데 달고 짜고 합니다. 운동량은 적은데 짠 음식을 자주 먹으니 무리한 노동도 하지 않았는데 허리가 안 좋다는 말을 달고 삽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섭취할 때 저염식 식사를 하시고 나트륨과 칼슘을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칼슘의 왕인 멸치를 조리할 때 물에 담금 하여 나트륨을 덜어내고 조리하는 것도 칼슘의 손실을 줄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했다고 여겨지면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칼륨이 풍부한 사과, 고구마, 토마토, 바나나를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2. 카페인
우리나라의 1인당 커피 소모량이 커피를 생산하는 나라보다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리에 나가보면 시도 때도 없이 커피를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함이라고는 하지만 주변 환경에 동화된 습관처럼 보이는 것이 현실입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뭔가 몸에 채워져야 할 것이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 같은 것이죠. 한국인의 1인당 1일 커피 평균 소비량은 2021년 기준 1.4잔이라고 하며 계속 증가 추세랍니다. 어디를 가도 커피 전문점이 눈에 띄는 이유입니다.
카페인은 나트륨과 함께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입니다. '얼죽아'라는 신조어가 있는데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찿는데서 왔다고 합니다. 허리에 통증이 잦다면 홍차, 커피, 에너지 음료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알코올(음주)
우리나라의 음주 문화는 부정적인 측면 강합니다. 술자리에서 마시는 것보다 마시게 하는 행동을 하는 모습들이 강합니다. 특히 상하가 존재하는 직장 회식 문화는 이러한 부정적인 측면을 강화했습니다. 업무의 능률을 저해하고 건강을 해치는 문회인데 왜 고쳐지지 않는 것일까요? '상명하복'이라는 군대 문화가 너무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런 문화가 깨지고 있다는데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알코올은 칼슘 흡수를 저해합니다. 과음은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식습관인데 뼈 건강에도 치명적입니다.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뼈를 상하게 합니다. 음주가 잦은 분들에게 나타나는 이상 증상 중 하나가 허리 통증입니다. 음주는 근육도 무력화시키기 때문인데요. 알코올은 근육섬유를 훼손하고 염증을 유발합니다.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여 근육 성장을 막습니다. 음주는 체내 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근육의 회복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여 근육의 기능을 약화함으로 운동 기능을 둔화시킵니다.
4. 담배(흡연)
기호식품으로서 담배는 우리 몸에 백해무익합니다. 흡연은 척추와 디스크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흡연은 뼈의 세포 구성력을 저해하고 척추의 미네랄 성분을 손실시켜 골다공증이나 척추 압박 골절이 발생할 확률을 높이죠. 그뿐만 아니라 모세 혈관을 훼손해 디스크의 영양 공급을 방해 합니다. 담배는 호흡기계에 영향을 주어 폐질환을 유발하며 만성 기침을 하게 하고 만성 기침은 디스크 퇴행으로 인한 디스크 탈출 위험을 야기합니다.
금연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로운 것은 없고 해롭기만 한 담배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핑계로 금연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각한 허리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담배를 끊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금연이 권장되는 시점에, 건강을 해치며 흡연하는 행위는 자신과 가족, 나아가 이웃, 사회를 위해 멈추어야 합니다.
5. 트랜스지방
유지의 지방산에 탄소 이중결합이 있을 때 불포화 지방산이라 하고 수소를 첨가하여 탄소 간 연결을 단일화하면 포화 지방산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는 포화 지방산으로 변형되고 일부는 불포화 지방산으로 남는데 이때 변형된 지방산을 트랜스 지방산이라 하고 이것으로 구성된 지방을 트랜스 지방이라 합니다. 이 트랜스 지방은 포화 지방에 보다 더 건강 해치는 주범으로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해 지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포화 지방은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분해하거나 체외 배출을 유도할 수 있는 데 반해 트랜스 지방은 분해와 배출이 용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척추 건강은 물론 심혈관 기능을 해치는 트랜스 지방은 마가린, 가공 과자 등에 함유되어 있는데 소고기가 트랜스 지방 섭취의 경로로 보고 되기도 합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브로콜리 (1) | 2024.02.03 |
---|---|
알고 먹으면 약이 되는 양배추 (0) | 2024.01.31 |
허리 건강에 좋은 음식 (0) | 2024.01.31 |
위 기능을 강화하는 음식 (0) | 2024.01.30 |
위장병 멀리하는 세가지 습관들이기 (0) | 2024.01.30 |